슈마허의 컴백

레이싱계 황제의 리턴, 마이클 슈마허 필리페 마사를 대신해서 이번시즌 참가

F1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이 슈마허가 돌아온다. 얼마전 세상을 뜬 WRC의 영웅 콜린 맥리가 은퇴 후에도 몇몇 랠리를 뛴것과 같이 슈마허도 부상 중인 펠리페 마사 대신 이번 스페인 그랑프리에 페라리를 위해서 참가한다. 비록 시즌 중 차량 테스트가 금지되어 있는 현 규정때문에 그는 2007년 스펙의 머신으로 실전 연습을 하면서 2009년 머신은 시뮬레이터로 밖에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은퇴한 이후 슬릭 타이어와 운전자가 조절 가능한 프론트 윙 KER 시스템 등 머신상의 변화가 많았지만 그가 최고의 드라이버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스페인 그랑프리는 흥미 진진할 듯 하다.

올 시즌 페라리 머신의 부진과 짧은 적응 기간, 제한된 연습량을 감안하면 그가 우승할 가능성은 희박해보이지만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의 컴백은 올 시즌을 더욱 즐겁게 하는 이벤트임은 틀림없다. 스타트에서부터 KERS 버튼을 누르고 질주하는 슈마허를 모습을 상상하면서 8월 한달을 지내야 할듯.

by Baldr | 2009/08/03 03:26 | 질주본능 | 트랙백 | 덧글(0)

요즘 재밌어 지고 있는 F1과 WRC

사실 이번 시즌 초반은 F1만 봤다. WRC는 초반 Loeb의 독주가 너무 심해서 3라운드가 지난 이후 잘 안보게 되었다. 하지만 F1은 시즌 초반부터 너무 즐거웠다. 일단은 지난해 시즌을 독식했던 멕라렌과 페라리가 맥을 못추는 모습이 생소하다 못해 즐거웠으며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응원을 해왔던 젠슨 버튼이 올해 드디어 그 빛을 보는 것 같아 너무 기뻤다. 하지만 그 기뿜도 잠시 중국에서 베텔에게 일격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시즌 초반을 압도하던 젠슨이 요즘 주춤하다. 실버스톤부터 부진하기 시작하더니 헝가리에서는 7위로 주저 않아 버렸다. 다행이 베텔이 헝가리에서 중도 탈락하는 바람에 챔피언쉽 포인트는 아직 여유가 조금 있지만 3라운드 연속 탑3  실패는 아주 불안한 시즌 후반을 예고하는 듯 하다. 브론 팀의 머신이 타이어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들 하는데 이 문제가 여름 휴가 기간사이 해결이 되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브론팀의 부진이 시즌을 매우 재밌게 해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 세계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의 첫 2009 시즌 우승과 항상 아웃사이더이어야 했던 레드불 팀의 약진 그리고 전통의 강호 페라리와 멕라렌의 추격 등등 연일 재밌는 기사거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F1이다. 시즌 후반에는 젠슨이 좀 더 분발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그보다 요즘 맥을 못추고 있는 키미도 선전을 해줬으면 좋겠다. 냉정하다 못해 차가워 보이는 키미의 카리스마를 올 시즌 다시 볼 수 있기를...

WRC도 요즘 재밌어 졌다. 3라운드 연속 포드의 미코가 우승을 하면서 심지어 미코 히비넨이 세바스챤 로브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만 생각하면 상상할수도 없는 결과이다. 정말 시즌 초반에는 세바스챤의 스피드과 기복없는 기량에 대적할 사람이 없어 보였다. 마커스가 은퇴한 상황에서 미코는 아직 세바스챤의 상대가 되어 보이지 않았다. 패터는 구형 차를 가지고 선전을 해줬지만 챔피언을 노릴 만한 여건은 안되어 보였다. 그래서 올 시즌 혹시 세바스챤의 전승이라는 전후무후의 기록이 세워지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스포츠는 스포츠, 그렇게는 안되는 모양이다. 이제 세바스챤과 미코의 포인트 차이도 별로 나지 않으니 치열한 순위 싸움이 후반기 우리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다만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요즘 지난친 기복으로 팀에서 퇴출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는 라팔라가 후반기에는 조금더 분발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챔피언쉽을 2파전이 아닌 3파전으로 가져가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한다. 누가 모래서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버는 라팔라인것 같다. 그 누구보다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끊임없는 4륜 드리프트 스타일의 라팔라가 심한 기복을 개선만 한다면 현 WRC 드라이버 가운데에는 가장 스타성이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by Baldr | 2009/08/03 02:47 | 질주본능 | 트랙백 | 덧글(1)

반쪽짜리 광장만 가득한 서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9116.html

최근에 광화문 광장이 개장을 했다고 한다.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광장들이 생기는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아쉬움 또한 많은 것이 서울의 광장들이다. 이 기사에서 지적하듯이 광화문 광장은 도로로 둘러싸인 섬의 형태이다. 개인적으로 광장은 교통이 모두 모이는 교차로와 같은 입지가 가장 광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개장 초기라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복잡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고 안정화가 되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문제는 위치가 아닌 광장의 디자인이다. 광화문 광장도 서울광장도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녹색 성장에 너무 집착한 MB와 똑같은 오류를 오세훈도 이번 광화문 광장에서 범하고 말았다. 광장이라 함은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놀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래서 전형적인 광장의 경우 아주 상징적인 몇개의 조형물이나 나무를 제외하고는 탁트인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바닥이 포장이 되어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서울광장은 광장을 전부 잔디를 깔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낮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잔디밭은 잔디밭일뿐 광장이라 부를 수 없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의 쉽 매도우를 그 누구도 광장이라 부르지 않는것 처럼 말이다.

이번 광화문 광장도 마찬가지이다. 광화문 광장에는 이미 이순신 동상이라는 좋은 상징물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무슨 꽃을 심고 물길을 내면서 사실상의 오픈된 공간은 매우 협소해지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더이상 광장이 아닌 꽃길 정도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과도한 디자인이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저하시킨것이다. 광장은 어떻게 보면 우리 전통건축의 마당과도 같다고 할수 있다. 우리 전통건축의 마당은 일본이나 서양의 정원과 달리 텅빈 공간이다. 나무 한그루 정도 있는게 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빈 공간이기에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의 유연성은 매우 높다.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가 될수도 있고, 집안 어르신의 칠순잔치때 손님을 대접하는 응접실의 기능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도시에서의 광장은 바로 그러한 공간인 것이다. 빈 공간에 어떠한 설치를 하느냐에 따라 전시 공간도 될 수 있으며 월드컵 거리 응원의 중심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광장의 본연의 모습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그림만을 얻고 그럴싸한 홍보 문구를 만들기 위해 꽃을 심고, 물길을 낸것이라고 밖에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광장의 사용 목적도 조례를 통해 제한을 한다니 이것또한 광화문 광장을 진정한 광장이 아닌 반쪽짜리 광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결정적인 실수이다. 광장은 그 탄생에서부터 정치적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으므로 이를 부정하는 것은 그 공간은 이미 광장이 아닌 것이다. 그리스에서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하고 의사 결정을 하던 공간 또한 광장이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by Baldr | 2009/08/03 02:19 | 세상과소통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도대체 왜 할까? 그 진의가 궁금하다.

나는 이 서머타임 격하게 반댈세.

미국에 살면서 썸머타임은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적응이 된 후에는 내가 사는 뉴욕 북부 지방에서는 특히 필요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저녁 9시에도 어두워지지 않으니 써머타임이라도 없으면 밤 10까지 해가 떠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왜 자꾸 썸머타임을 도입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애시당치 정부에서 정책을 만들면서 준 연구 용역의 신뢰도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내가 사는 이 동네처럼 여름에 해가 늦게까지 지지 않는 것도 아니고 사실 썸머타임이 없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없는게 당연하다. 시간이 일년에 두번 한시간 빨라지고 느려지는 혼란을 겪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노동시간이 늘어서 반대한다는 노동계의 주장도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를 왜 할까? 분명히 그 뒤에는 어떠한 의도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써머타임을 함으로써 돈을 버는 산업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은 이 써머타임 제도를 실행하고 정착이 되면 MB 정권의 업적에 한줄 더 넣을 수 있으니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실행해서 초반에 조금 혼란스럽고 나서 적응만 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도 썸머타임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다지 중요한 정책이 아니란 말이다. 하나 안하나 별 차이가 없지만 굳이 해서 혼란을 초래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하여간 OECD국가들 다 하니까 우리도 하자는 말도 안되는 논리인 것은 틀림없다.

by Baldr | 2009/07/29 12:23 | 세상과소통 | 트랙백 | 덧글(0)

결국 지르다. 블랙베리 투어(Blackberry Tour)!!!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다. 옴니아 2가 나온다길래 기다렸다. 허나 나온다는 루머만 무성할뿐 언제나올지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Blackberry Tour는 한줄기 빛이었다. 내가 왜 풀터치폰에 그리도 집착했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Full QWERTY 키패드가 편하다. 블랙베리의 전통적인 강점인 이메일은 물론 미디어 플레이어도 만족스럽다. MP3 플레이어로도 손색이 없다. 그래서 요즘 아이팟을 안 들고 다니게 됐다. WIFI가 없는게 조금 의외이긴 하지만 버라이즌의 EVDO 네트워크가 잘 버텨준다. 인터넷 브라우저도 편리하고 속도도 쓸만하다. 모하나 크게 모자라지 않고 모든 기능들이 만족스럽다.

물론 아이폰과 같이 와우 이펙트를 동반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할건 다한다. 

앞으로 1년 이놈을 열심히 쓰고 있으면 풀 터치스크린 폰들이 더욱더 진화해 있겠지. ㅎㅎㅎ

by Baldr | 2009/07/29 12:07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0)

여성분들 미니 쿠퍼 사기전에 타보시나요?


http://news.hankyung.com/200907/200907290854g.html?ch=auto

한국에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차가 미니 쿠퍼라고 한다.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여성들이 만약 차를 구입하기 전에 시승을 해봤다면 미니를 선택하기는 참 힘들듯 한데 말이다.

미니가 좋지 않은 차라는 것이 아니다. 미니 쿠퍼는 그 태생부터가 레이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차이다. 가벼운 차제로 영국의 GT레이스에서 고출력의 머슬카 사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했던 레이스 머신이 바로 미니 쿠퍼이다.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요즘 나오는 미니 쿠퍼 또한 그러한 태생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바로 서스펜션이다. 물론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미니 쿠퍼의 서스펜션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타기에 굉장히 딱딱하다. 특히 현대 기아차의 물렁물렁한 서스펜션에 익숙한 여성 운전자들이라면 아마 미니 쿠퍼를 타고 나면 엉덩히 허리가 아파올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서스펜션이 딱딱할 수록 코너링에서 차체가 울렁이는 현상이 적어 더 빠른 코너링을 할수 있기 때문에 스포티한 차일수록 서스펜션이 딱딱하다. 실제로 용인 스피드웨이를 질주하는 경주용 차들을 매일 타고 다니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엉덩이가 아파 타지 못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로에 많은 맨홀 뚜껑을 지날때마다 차가 꽝꽝 소리를 내며 아차하면 꼬리뼈가 얼얼할 것이다.

고속으로 코너링을 하지 않는 일반적인 용도의 차에서 미니 정도의 딱딱한 서스펜션은 일반적인 운전자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특히 편안한 승차감을 우선시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이러한 종류의 차량은 피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여성분들 차량을 고를때 디자인만 보지 마시구 꼭 시승해보고 사세요.

by Baldr | 2009/07/29 11:40 | 질주본능 | 트랙백 | 덧글(24)

앵커의 시대와 미디어법의 상관관계?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7/27/3429261.html?cloc=nnc

도대체 현 방송사들의 조직 문화와 현 미디어법이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 방송 3사의 앵커들이 예전의 정동영, 엄기영, 맹형규 시대의 앵커와는 완전 다른 형태의 앵커인 것은 사실이다.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로 앵커가 역할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이긴 할 것이다.
미국에는 소위 말하는 스타 앵커들이 있다. 이 글에서 소개된 월터 크롱카이트가 그 대표적 인물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 스타 앵커 뒤에는 이러한 스타를 배출함으로써 시청율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 언론들 특유의 전략이 숨어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미국은 모든 산업이 철저히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돈을 못버는 것은 존재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스타를 만들어야하는 것이다. 미국의 프로 스포츠도 그러하다. 마이클 조단의 은퇴이후 한동안 NBA의 인기가 전과 같지 않자 모든 언론들은 제2의 마이클 조단을 찾기 바뻤고, 앤퍼니 하더웨이, 그랜트 힐, 코비 브라이언트 등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뉴스에서 앵커 또한 그러한 존재이다. 스타 앵커 한명이 은퇴를 하면 방송사는 새로운 스타앵커를 띄워준다. 이것은 모두 뉴스의 시청율을 위한 철저현 전략이다.

우리나라 방송 3사의 뉴스 앵커를 그러한 전략을 일환으로 이용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사실 그만한 인물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이 글의 주장대로 PD들의 힘이 더 강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이 글에서 이 방송사 조직의 문제를 교묘하게 미디어 법과 엮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법과 방송 조직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물론 방송사가 많아져서 방송사간 시청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 이러한 스타 앵커를 이용한 전략이 보편화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과연 스타 앵커가 뉴스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가? 이는 완전 별개의 문제이다.

오히려 과도한 시청율 경쟁의 부작용은 더욱 명확하다. 서울방송 개국 초기에 있었던 것과 같이 자극적 내용의 방송이 증가할 것이고 누구 말대로 9시 이후에는 야한 쇼프로그램이 횡횡할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걱정이 모두 기우이고 심의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러한 문제 모두가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발생했던 팩트들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필수이지만 과도한 경쟁의 문제점이 이미 드러난 분야에서는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디어법은 조심스러운 접근을 위한 논의도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이 처리에 있어서의 난장판 국회부까지 모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여당이나 국회를 개판으로 만들어버린 야당이나 그 와중에 대리투표질이나 하는 국회의원들의 자질 문제까지 정말 쪽팔린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희대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by Baldr | 2009/07/28 04:16 | 세상과소통 | 트랙백 | 덧글(0)

미디어법 문제의 핵심 벗어나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254880&iid=137205&oid=001&aid=0002779186&ptype=011

미디어법 통과가 온 나라를 떠들석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은 헌법 재판소에 제소를 한다고 하고 한나라당은 재투표하면 그만이란다. 이 기사에서 이상한점은 왜 대리 투표 얘기는 안하는지 모르겠다. 여러 정황을 통해 한나라당이 대리 투표를 했다는 것은 사실인듯 하다. 그렇다면 정족수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표결 자체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것인데 이건 거의 이승만정권시절 부정 선거 수준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세상에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안하는 대리 투표가 한 국가의 국회에서 그것도 버젓이 국회의원이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눌렀다니... 우리 나라 국회의 수준을 딱 보여주는 사건이다.

정말 한심하다.

by Baldr | 2009/07/24 02:55 | 세상과소통 | 트랙백 | 덧글(0)

IPhone 3GS 출시와 한국 출시 가능성에 관하여

버라이즌을 버리지 못해 아직도 아이폰으로 갈아타지 못하고 있어 전전 긍긍하던 차에 새로운 아이폰 출시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루머속에 출시된 새 아이폰 3GS는 실망(?)스럽게도 디자인은 전혀 변하지 않고 스펙과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나마 운영체제는 기존의 아이폰도 공짜로 바꿔준다니... 그렇게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일단 하드웨어의 성능향상으로 폰의 구동 속도가 눈에 띄게 (최소한 애플이 보여준 동영상을 기준으로 보면) 향상되었으며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비디오 레코드 기능, 그리고 항상 그렇듯 너무나 쉽게 할수 있는 비디오 편집 기능까지 무엇하나 혹하지 않는 기능들이 없다.  역시 애플이라는 말밖에... ^^

하지만 미국에서 아이폰 독점 공급자인 AT&T가 불행히도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그리 잘 터지는 편이 아니라... 아직 망설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AT&T의 3G 서비스가 워낙이 엉망이어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세팅에서 3G를 끈다고도 하니... 조금은 더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ANYWAY

이와 관련된 한국 신문 기사들을 보면서 참으로 재밌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폰이 한국에 발매가 되지 않는 것은 무척이나 안타까운 현실이며 이로인해 애플 패들중에는 KT나 SK를 원망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충분히 그럴만 하다. 하지만 한국 뉴스에서 묘사하는 아이폰은 약간은 아이폰에 대한 환상을 줄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921315789&cp=em


국민일보 쿠키 뉴스에 보면 마지막에 아이폰 3GS가 99불에 공개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가 되면서 기존의 아이폰의 가격이 99불과 149로 조정이 되었다. 즉 아이폰 3G의 가격이 8기가 모델이 99불, 16기가 모델이 149불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아이폰 3GS의 경우는 16기가 모델이 199불 32기가 모델이 299불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물론 이 모든 가격은 2년 약정을 포함한 가격이다. 미국에서 보통 말하는 휴대폰의 가격은 모두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년 약정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아이폰 3GS 32기가 모델은 아마도 가장 비싼 핸드폰중에 하나일 것이다. 대부분의 핸드폰의 미국 출시가격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200불 미만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유력한 아이폰 킬러인 Palm Pre 가 175불정도이다.

한국의 많은 아이폰에 관한 기사들의 특징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환상적인 성능의 휴대폰이라는 점만을 강조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아이폰이 환상적인 핸드폰이고 나도 언제가 한번 꼭 써보고 싶은 핸드폰이지만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요금제가 비싸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환상적인 기능만큼 유지비용도 많이 든다는 것이다. 미국이 한국과 다른점 중에 하나가 문자든 전화든 오고 가는 모든 전화와 문자에 요금이 부과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문자를 받아도 요금이고 전화를 받아도 요금을 내야한다. 그래서 미국은 보통 통화 700분 1400불 이런식으로 요금제가 나온다.

나의 경우 현재 와이프와 한달에 900분을 같이 쓰고 있는데 다행이 초과가 되지는 않는다. 굉장이 적은 시간같지만 모든 미국의 이통사가 자사번호간의 전화에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내 주변의 버라이즌을 쓰는 친구들와의 전화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하지만 고지서에 내가 몇분을 썼는지는 나오는데 보통 내가 주변 친구들과 1600분 정도의 통화를 한다. AT&T도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이통사지만 아직도 미국에는 버라이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같은 이통사끼리는 무료인 점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버라이즌을 많이 쓰는 지역의 경우 버라이즌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AT&T로 갈아타면 (주변의 몇몇 친구들은 이미 아이폰을 샀고 그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무조건 무한통화 요금제를 해야 한단다.

아이폰의 경우 3G 데이터 요금, 메세지, 인터넷 등의 요금을 반드시 선택하여야 한다. 인터넷 연결이 없는 아이폰은 앙꼬없는 찐빵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 요금 30불, 메세지 20불, 통화 100불 이렇게 해서 나의 다달이 전화세는 150불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일단 여기에 이런 저런 세금들이 참 많이도 붙는다 미국은. 그렇게 되면 대략 한달에 꼬박꼬박 핸드폰 요금이 170불 이상 나올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저렴할 수 있지만 현재 와이프와 내가 둘이서 세금 다 합쳐서 100불 내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한명 핸드폰비 치고는 꽤나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은 나와같은 소비자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핸드폰이다. 미국에서도 많은 버라이즌 고객들이 버라이즌 용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버라이즌이 아이폰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금만 얘기해보자면 (아마도 한국의 SK나 KT가 아이폰과의 계약에 주저하는 이유와 같을듯) 아이폰의 무서운 점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앱스토어다. 이 앱스토어의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은 아이폰의 성능을 백분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이 GPS인데, 버라이즌의 경우 독자적인 GP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아이폰을 팔면 자신들의 GPS 서비스를 팔아먹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통사가 아이폰을 받아들이는 순간 컨텐츠 시장은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이폰의 폐쇄적인 특징을 감안하면 애플을 통하지 않으면 아이폰을 이용한 어떠한 컨텐츠 사업도 할 수가 없다. 이통사로서는 앞으로 황금 시장인게 불보듯 뻔한 컨텐츠 시장을 그냥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통사의 경우 애플의 아이폰을 서비스 하는 대신 정보 이용료에 대한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내고 싶어할것이지만, 애플에서는 요금제가 너무 비싸질 경우 가격 경쟁력이 심하게 저하되므로 이를 싫어할 것이다. 결국은 애플의 폐쇄성과 협상의 여지가 별로 없는 아이폰 사업 계획이 이통사에게 0 아니면 1의 선택만을 남겨둔 것이다.

미국에서는 싱귤러를 인수하여 이동 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의 도약을 노린 AT&T가 이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고, 한국에서 아쉽게도 아직 아무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조만간 누군가는 아이폰을 한국에 서비스할 날이 올것은 확실하다. 그만큼 아이폰은 매력적인 핸드폰이니까.

by Baldr | 2009/06/12 15:19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0)

현대 기아차와 모터 스포츠

전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2009년 모터 스포츠 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2009년 시즌이 더욱 흥미롭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이 모든 모터 스포츠가 남의 나라 얘기 같이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상 현대의 WRC 철수 이후에 세계 모터 스포츠에서 우리 나라 팀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모터 스포츠 팀의 국적이라는 것도 의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현대라는 거대한 자동차 메이커를 가진 우리나라로서는 현대가 전 세계 모터 스포츠에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현대가 WRC 철수를 결정했을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가 높은 비용과 좋지 않은 결과로 브랜드 이미지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결정적이었다고들 한다. 비록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당시 차량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었으며 팀의 드라이버들 또한 콜린 맥리의 동생으로 유명한 전 브리티쉬 랠리 챔피언인 알리스터 맥리와 챔피언쉽 4회 우승자인 유하 칸쿠넨 등 유능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대는 2006/2007년 시즌 정도에 훨씬 개선된 차량으로 컴백할 것이라고 했지만 국내 사정으로 인해 랠리 복귀는 무기한 연기된 것이 사실이다.
현대와 대조적으로 WRC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회사가 일본의 스바루와 미쓰비시다. 이 두 회사의 랜서 에볼루션과 임프레사 WRX STi는 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일본 퍼포먼스 차량이다. 두 차 모두 베이스는 현대의 엑센트, 베르나와 같은 급의 소형 세단 혹은 헤치백이며 이를 랠리용으로 모두 개조하여 WRC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두 차 모두 랠리 급의 튠업을 한 차를 양산하며 전세계 랠리 팬들의 드림카가 된 STi 와 EVO를 탄생 시켰다. 스바루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사륜 구동 차량일 정도로 랠리와 밀접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와 같이 눈이 많은 동네에서는 정말 인기 있는 브랜드이다.

안타깝게도 두 메이커 모두 현재는 랠리에서 철수한 상태이지만 아직 STi를 운영하는 개인 팀이 있으며(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에보를 가지고 참가하는 선수들도 있다. 이렇듯 브랜드 이미지와 모터 스포츠의 상관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고 할 수 있다. 전후 미국에서 지금의 현대, 기아 차와 같이 저렴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일본 차 업체들 또한 이러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모터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현재 미국의 나스카에서는 쉐비 이외에 도요타 차량을 매우 많이 볼 수 있으며 성적 또한 매우 좋다. 물론 나스카의 경우 스톡카 레이싱이기 때문에 도요타의 좋은 성적이 도요타의 성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로인해 창출되는 광고 효과나 브랜드 이미지 개선의 효과는 무시못할 수준일 것이다. 또한 도요타와 혼다는 오랜 기간 F1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혼다가 올해 F1철수를 선언하며 팀을 팔 예정이지만 도요타는 아직도 F1에 참가하고 있다. 엄청난 예산을 필요로 하는 F1에 도요타가 매년 좋지 않은 성적에도 계속 참여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도요타의 브랜드 이미지가 유럽에서는 미국이나 세계 다른 곳보다는 좋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렉서스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유럽차들과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에서도 독일차와 렉서스를 필두로 한 일본 럭셔치 차량들은 아직도 조금은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렉서스의 경우 많은 첨단 기술과 편안안 주행, 매우 적은 소음 그리고 극히 적은 잔고장으로 유명하지만 아직은 차량 자체로서의 성능, 즉 핸들링, 조립 완성도 등 매우 미세한 부분에서 독일차에 밀리고 있다. 물론 이는 도요타가 전략적으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안락한 세단의 이미지를 구축할려고 한 부분도 있지만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퍼포먼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벤츠와는 약간의 갭이 있다. 오죽하면 최근 IS-F가 출시되었을때 광고 카피가 "여러분들이 렉서스라고 생각했던 모든것들과 반대인 차" 였을까.
현대보다 오랜 시간 모터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일본 업체들도 이렇듯 아직은 극복하지 못한 갭이 있는 것이 있는 현실에서 현대차의 앞으로의 행보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제세시스 세단, 쿠페를 필두로 본격적인 럭셔리 시장에 도전장을 냈기 때문이다. 이들 차량은 아직 뛰어난 성능의 저렴한 차 이상의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한국 뉴스에는 제네시스가 일본 독일차보다 좋다고 평가를 받은 것처럼 기사가 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몇몇 전문가들의 평가이며, 이 또한 가격을 전제로 한 평가 혹은 기존의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염두에 둔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성능이 기존의 현대차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높은 수준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의 성능은 이미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는 보편적인 성능이다. 중요한 것은 현대는 이러한 성능을 다른 브랜드보다 적게는 3000-4000달러 많게는 7000-80000달러 정도 싸게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현대는 아직까지 가격 경쟁력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같은 품질이라면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가는 소비자들때문이다. 결국 현대는 저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큰 숙제이다. 또한 이미 있는 독일차와 일본차들과 다른 차별화를 둘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현재는 이것이 가격이지만 가격이 아닌 다른 뭔가를 찾아야지 현대차가 럭셔리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럭셔리 이미지보다 먼저 기본적으로 퍼포먼스를 부각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차량 자체의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후에 다른 퀄리티로 럭셔리 시장에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스바루와 미쓰비시는 퍼포먼스를 전세계에 각인시켰지만 럭셔리로 나가지 않은 케이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럭셔리 브랜드들 중 퍼포먼스를 베이스로 두지 않은 브랜드는 전혀 없다. 페라리, 벤츠, BMW는 말할 것도 없이 아우디는 WRC로 콰트로를 세계에 각인시켰고 르망 24시로 디젤엔진을 전세계에 각인 시켰다. 혼다 또한 F1 팀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팀이 없을 때에도 많은 F1 전통의 팀에 엔진을 공급할 정도로 퍼포먼스를 인정 받았었다. 니산의 경우 전설의 스카이라인 GTR이 있었고 최근 새로 나온 GTR은 2008년 일본 Super GT 시리즈 최고의 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WRC, F1 등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는 전 세계적 이벤트에 뛰어들기에 앞서 현대가 일본 Super GT에서 일본 차들과 경쟁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한다.올해부터 시작되는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커 레이싱 GT3800은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에서 적극적으로 스폰서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제네시스 쿠페의 모터 스포츠 데뷔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가 적극적으로 모터스포츠에 참여한다면 제네시스 쿠페가 NSX나 GTR과 Super GT에서 경쟁하지 말란 법도 없다. 어차피 Super GT 레벨의 퍼포먼스를 위해 다른 일본 차들도 다 개조차량이므로 결국은 Super GT에서 일본차들과 대등하게 경쟁을 함으로써 현대차의 퍼포먼스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모터 스포츠가 국내에서 열린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아직은 그 정도의 모터스포츠 시장이 형성이 안되었기 때문에 가까운 일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비현실적인 전략일 수도 있지만 그냥 상상만 해도 참 기분 좋을 것 같다. 상상하는데 돈 드는 것은 아니니까. 

by Baldr | 2009/01/31 07:13 | 질주본능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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